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토르는 예전부터 마블을 대표하는 영화로 아이언맨 등 원년멤버들의 변화 속에서도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작품이 나왔다고 하여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현재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230만 명을 돌파하며 역시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 서론은 뒤로하고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줄거리, 출연배우, 영화감독,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데 쉽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 영화의 감독의 타이카 와이티티(Taika Waititi) 감독입니다. 그는 1975년생 뉴질랜드 출생의 영화감독입니다.
연극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로도 활동하는 영화감독입니다.
최근에는 할리우드에서도 주목받는 젊은 감독 중 한 명입니다.
그동안 호불호가 갈리던 토르 시리즈를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토르 라그나로크 편을 연출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것을 다시 재연하고자 이번 러브 앤 썬더 편도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와이티티 감독의 장점인 유쾌함이 역시 이 영화에 가미되었는데,
영화 중간중간에 코미디 한 연출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객들의 가벼운 웃음을 여러 차례 이끌어냈습니다.
저 역시도 몇 차례 즐겁게 웃었습니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출연진들과의 콜라보로 인해 더욱 유쾌함이 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마블 영화의 정체성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지난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처럼 요즘 마블 영화의 정체성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좀비 같은 소재를 사용하면서 큰 변화를 시도했었는데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도 크리스천 베일이 맡은 역할이 좀비와 비슷한 느낌이었다는 것을 보면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더불어 요즘 마블이 추구하는 방향이 이런 느낌인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2022.05.16 - [생활 속 영화 리뷰]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줄거리, 배우, 감독, 후기
출연배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크리스천 베일이 출연하면서 영화의 무게감을 더해주었으나
영화의 개연성이 떨어져 아쉬운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출연진들의 모습으로 유쾌한 모습을 더 해줬다는 것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탈리 포트만이 여자 토르 역할을 했는데 여자 토르라는 것이
참 어색해서 보는 내내 불편함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두말할 것 없이 좋았지만 말입니다.
전반적인 영화의 개연성은 아쉬웠으나 충분히 볼만한 영화이다.
사실 토르: 러브 앤 썬더 영화를 보기 전부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를 충분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그런 호불호의 내용이 크진 않겠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분명 과거 마블의 영광을 완벽하게 재연하지는 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충분히 영화로서 볼만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영상미는 마블의 수준을 계승하였다고 생각되었고,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와의 콜라보와 크리스천 베일, 나탈리 포트만 등 유명 출연진들로
인해 영화가 풍성해졌다고 느꼈습니다.
충분히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이 있었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봐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다만, 앞으로의 토르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줄어가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쿠키영상은 2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쿠키영상은 제우스가 죽은 줄 알았으나 살아있었고,
아들인 헤라클레스에게 토르를 비롯한 히어로들에게 복수를 명령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두 번째 쿠키영상은 제인이 죽어 사후세계로 갔는데 그곳에서 해임달을 재회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두 개의 쿠키영상이 있으니 여러분들은 꼭 다 보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화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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