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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영화 리뷰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출연 배우, 줄거리, 영화감독, 후기

by 오늘보다 내일: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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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보다 내일입니다. 오늘은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영화 킹스맨 시리즈는 2015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2017년 킹스맨 골든 서클과 이번에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까지 총 3편의 영화가 연달아 개봉했습니다.

시크릿 에이전트 영화는 개인적으로 정말 감명 있게 봤던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그것의 임팩트가 커서 킹스맨이라는 시리즈물에 대한 기대가 생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킹스맨 팬들도 저와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여튼 이번 퍼스트 에이전트는 기존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편이라고 합니다.

과거로 돌아간 킹스맨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자 이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영화의 출연배우, 줄거리, 영화감독,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포스터]

 

킹스맨 영화감독인 매튜 본의 연출력이 여전히 영화 속에서 돋보이다.

이 영화의 감독은 매튜 본(Matthew Vaughn)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영국 사람으로 1971년 생인 50대 감독입니다.

대표작으로는 킥 애스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 킹스맨 시리즈가 있습니다.

물론, 판타스틱 4도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일 것입니다.

 

매튜 본 감독은 B급 감성을 잘 살리는 것이 그의 장점으로 유명합니다.

특유의 유쾌 발랄한 연출력은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주고 영화의 너드(Nerd)스러운 감성도 돋보이게 해 줍니다.

이런 연출력으로 킥 애스 시리즈가 호평을 받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킹스맨 시리즈도 이어나가게 됩니다.

 

킹스맨은 주인공이 영국 신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딱딱하고 진지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 아닌가 싶다가도,

중간중간에 가벼운 요소들을 섞음으로 진지함에 속에 있는 유쾌함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통해 현실세계의 풍자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영화를 제대로 살릴 적임자가 바로 매튜 본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이번 영화에서도 이런 모습이 중간중간에 드러났습니다.

라스푸틴이라는 캐릭터가 이를 상징합니다. 

영화 맥락으로만 본다면 자칫 개연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이 캐릭터의 설정과 외면, 그리고 가지고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은

이러한 위험보다는 영화의 흥미를 돋우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지만 전쟁으로 아들이 죽게 되다.

이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초반부에서는 영국-수단 전쟁의 모습이 보이고, 옥스퍼드 공작 가족의 비극이 드러나게 됩니다.

아내가 죽게 되면서 유언으로 아들을 꼭 지켜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하여 옥스퍼드 공작은 어떻게든 아들을 지키기 위해 전쟁을 막고자 여러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노력과는 반대로 아들인 콘래드는 겁쟁이로 불리는 게 싫어, 

아버지의 막강한 반대에도 무릅쓰고 군대 입대를 자원하게 됩니다. 결국 콘래드는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옥스퍼드 공작은 아들을 최전방에서 최후방으로 불러드리고자 수를 쓰지만 콘래드는 이를 눈치채고 아버지를 속입니다.

그러다 결국 콘래드는 어떤 사유로 아군에게 오해를 사고 아군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두고,

옥스퍼드 공작은 아들을 대신하여 전쟁을 종료시키기 위해 전범국들의 배후의 인물을 죽이는 비밀작전을 수행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라스푸틴을 만나 위기를 처하지만 결국 극복하고 물리치고,

최종적으로 배후 인물의 리더까지 죽이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배후 인물이 누군지 밝혀지는데 약간의 반전이 있습니다.

 

다음 편은 조금 더 유쾌한 장면을 통해 킹스맨 감성을 살려주길 기대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킹스맨 시리즈는 캐릭터의 완벽한 외면과는

대조되는 B급 감성이 영화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은 이번 퍼스트 에이전트 편에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킹스맨 팬들로 하여금 이런 모습은 약간의 실망을 불러일으켰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아쉬움이 있긴 하였으나 영화 전반적으로 완성도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추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키영상에 출연한 아돌프 히틀러의 모습은 앞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보다는 우려가 있지만,

킹스맨 시리즈의 다음 편을 기대하며 이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소개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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