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2] 줄거리, 출연배우, 영화감독,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보다 내일입니다. 오늘은 영화 "범죄도시 2"에 대해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시리즈물 첫 번째 내용이었던 범죄도시 1편이 정말 성공적으로 끝났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범죄도시 1가 흥행한 덕에 누구나 들으면 아는 유명한 명대사도 있습니다.

 

이번 2편에는 장첸 역할을 했던 윤계상 배우가 출연하지 않고, 손석구 배우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누군지 몰랐는데 알아보니 요즘 정말 핫한 배우라고 합니다.

 

서론은 뒤로 하고 범죄도시 2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포스터]

 

흥미진진한 추격신과 배우의 익살스러운 대사와 연기로 영화의 매력을 더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마동석이라는 배우입니다.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엄청난 덩치와 인상은 그 누구도 덤비지 못할 포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착한 역이 건 나쁜 역이건 항상 액션신이 수반되는 배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도 복싱선수 및 코치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면 바로 액션신이 강점인 영화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이 영화는 액션신의 매력을 잘 살렸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손석구 배우와 기타 악역분들이 칼과 같은 도구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난도의 액션신이었습니다만,

카메라 구도와 배우들 간의 뛰어난 호흡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자동차를 이용한 추격신과 화장실에서 액션신은

과거 신세계 영화의 높은 퀄리티의 액션신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국내 영화에서 이 정도의 느낌은 오랜만에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장이수 역할을 맡은 박지환 배우와 마동석 배우 간의 익살스러운 대사와 호흡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지속되는 긴장감 속에서 한 번씩 터지는 익살스러운 대사와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환기를 시켜줌과 동시에 몰입감을 더 주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관객의 시간을 순간 삭제시키다.

범죄도시 1편은 국내가 배경이었다고 한다면, 범죄도시 2편은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확장된 규모로 영화가 전개됩니다.

 

영화가 규모가 커진다면 그만큼 스케일이 커진다는 의미이고,

이로 인해 자칫 잘못하면 영화의 짜임새가 느슨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례를 통해 우리는 이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도시 2편은 이러한 문제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한순간도 방심할 틈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국내로 배경이 변경되는 개연성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영화의 줄거리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마동석이 속한 강력반은 어떠한 계기로 호찌민으로 1박 2일 출장을 가는 상황이 발생되고,

이때 강력반장과 마동석이 호찌민으로 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업무를 수행하러 가는 것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그러나 현지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범죄를 알게 되고, 그것을 마동석 배우가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추격신과 액션신이 영화의 주된 내용입니다.

 

또한, 현지에서 범죄를 저지르던 인물이 피해자의 가족을 상대로 협상을 하게 되면서 국내로 다시 배경이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역시나 추격신과 액션신이 벌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1편에 출연했던 장이수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면서 많은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합니다.

 

시리즈물로서의 성공을 알림과 동시에 3편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다.

이번 영화의 성공은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시리즈물로서의 성공을 알렸습니다. 여러 대작들도 시리즈물로서의 성공은 쉽게 이루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1편을 능가하는 2편을 만들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1편에서 사력을 다해 성공을 시켰더니 2편을 만들게 되면서 접점을 만들면서 줄거리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또한, 출연진에서도 변화가 생길 수도 있고 이로 인해 1편의 수준을 유지하는 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다 잡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악당인 손석구 배우의 뛰어난 연기로 영화의 박진감과 신선함을 불러일으켰고,

1편에 등장했던 강력반 출연진들과 장이수 캐릭터로 시리즈물의 연속성까지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3편이 어떻게 제작될지가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2편의 엔딩 크레디트에서 "투자자 마동석"이라는 자막을 보고 무척이나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본인이 출연하는 영화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확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까지 범죄도시 2편의 리뷰를 하였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국내 영화에서 명작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곧 1000만 관객을 찍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여러분들도 이 영화를 극장에 꼭 보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