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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가기 좋은 산 TOP3 추천(가을 필수 여행 코스)

by 오늘보다 내일: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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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8월 중순이 지나면서 여름이 지나가고 곧 가을이 올 것 같은 기대감이 솔솔 불어옵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나가보면 습한 기운은 거의 없고 상쾌한 바람과 향이 불어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곧 맞이할 가을에 단풍놀이 가기 좋은 산 TOP3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전국에 있는 산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단풍놀이 가기 좋은 산 3곳만 골라 추천드리니 놓치지 마시고 이번 가을에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1. 내장산(전라남도 정읍시)

 

호남 5대의 명산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1971년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은 80,708km2이며, 신선봉(763m)을 주봉으로 하는 내장산은 봉우리의 높이가 700m 내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봉우리 정상 저마다 독특한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인 영은사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영은산으로 불리다가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해서 안 내, 감출 장 자의 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장산 가을단풍 사진입니다.내장산 도로 단풍사진입니다.
내장산 가을단풍 사진(출처 : 국립공원공단)

 

등산객들을 위한 내장산 주요코스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탐방안내소~일주문~내장사~원적암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총 길이 1.8km로 구성되어 대부분 자갈과 흙으로 이루어진 탐방로로, 원적계곡을 따라 대략 30분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계단이 조성되어 있는데, 약 5분 정도만 올라가면 수령이 약 300~500년 된 비자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비자나무를 지나 나무테크로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서 약 10분 정도 가다 보면 원적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코스는 원적암~사랑의다리~벽련암~일주문 구간입니다.

원적암에서 벽련암으로 가는 탐방로도 마찬가지로 평탄합니다. 간혹 밖으로 튀어나온 돌을 볼 수 있긴 하지만 산행에 어려움을 주지 않습니다. 원적암을 지나 약 20분 걷다 보면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표시대입니다. 벽련암을 지나서 일주문으로 내려오다 보면 서래봉으로 가는 길이 포함된 삼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내장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래봉 단풍 사진입니다.내장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우화정 단풍사진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래봉 및 우화정 단풍(출처 :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에 오시는 교통편을 안내해드려야 여러분들께서 방문하시기 좋으실텐데요!

 

먼저. 자동차로 오실 경우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로 내비 찍고 오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버스를 이용하실 경우

정읍버스터미널 → 정읍버스터미널 → 내장터미널 → 내장산탐방지원센터로 오시면 됩니다.

세 번째로 기차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정읍역(KTX) → 정읍버스터미널(시내버스 171번, 171-1번 이용) → 내장터미널 → 내장탐방지원센터로 오시면 됩니다.

정읍은 KTX가 운행하는 도시로 전국 각지에서 KTX 기차를 이용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시고 계십니다.

 

 

 

2. 지리산(경남 함양군)

 

높이 1915m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라고 하여 지리산이라고 불렸습니다.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라고 하여 두류산이라고도 불렀으며 방장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으로 유명한 천왕봉(1915m)를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해서 동서로 100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흐르는데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입니다.

지형은 산간분지와 고원과 평탄면이 형성되어 있고 깊은 협곡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 유서가 깊은 사찰들과 많은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지리산 고지에서 바라보는 단풍사진입니다.지리산 도로변의 단풍사진입니다.
지리산 단풍사진(출처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주요 등산 코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요 코스는 구룜탐방지원센터~구룡폭포구간입니다.

총 길이는 3.1km로 2시간거리로, 구룡계곡 구간 중 비폭동까지는 평탄하고 비폭동에서 구룡폭포까지 구간은 경사와 낙석위험이 있는 구간입니다.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서 목재와 철제데크가 많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량이 풍부한 경우에는 기암괴석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즐길거리입니다.

 

지리산 야영장의 단풍사진입니다.지리산 통천문 주변의 단풍사진입니다.
지리산 야영장 및 통천문 주변 단풍(출처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에 오시는 교통편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3가지로 자동차, 버스,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동차로 오실경우에는 지리산 국립공원전북사무소를 내비에 찍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버스로 오실 경우에는

남원고속버스터미널 → 남원시외버스터머닐 → 버스정류장(육모정행) →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로 오시면 됩니다.

기차를 이용해서 오실 경우에는

남원역 → 남원공용버스터미널(육모정행) →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로 오시면 됩니다.

 

 

 

3. 계룡산(충남 공주시)

 

높이는 845m로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연천봉, 삼불봉 등 2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신라 5악 가운데 하나로 백제 때 이미 계룡 또는 계림산 등의 이름으로 당나라까지 알려졌다고 할 정도로 풍수지리적으로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혀 조선시대에서부터 도읍지를 건설하려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차령산맥이 금강에 의해 침식되면서 잔구성 산지로 산세가 웅장하며 경관이 뛰어납니다. 

 

각 봉우리 사이에는 7개의 계곡과 3개의 폭포가 있어 분위기를 더해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천황봉의 일추, 삼불봉의 설화, 연천봉의 낙조, 관음봉의 한운 등 계룡팔경이 있습니다.

 

계룡산 관음봉에서 바라보는 단풍사진입니다.계룡산 동학사 단풍사진입니다.
전망대와 동학사에서 바라보는 계룡산 단풍(출처 : 국립공원공단)

 

주요 등산코스 안내드리겠습니다.

 

주요 코스는 동학사주차장~관음봉 코스입니다.

총 4.4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동학사 주차장에서 동학사 계곡, 동학사, 은선폭포, 관음봉을 돌아보는 코스로 완만한 경사와 급한 경사 등 

다양한 등산 난이도가 존재해서 어느 정도 준비를 하시고 등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룡산 국립공원 전 탐방로 중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코스로 계룡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짧은 시간 안에

모두 둘러보고자 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계룡산 동학계곡 옛길 단풍사진입니다.계룡산 비오는 날의 단풍 사진입니다.
동학계곡 및 비오는 날의 계룡산의 단풍(출처 : 국립공원공단)

 

계룡산을 방문하시기 위해서는 아래의 교통편을 이용하시면 편하실텐데요!

자동차, 버스, 기차로 방문하실 수가 있으십니다.

 

먼저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계룡산사무소로 내비를 찍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전복합버스터미널 or 유성 금호고속버스터미널 → 동학사 정류장 → 계룡산 사무소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기차편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대전역 → 대전역(도시철도1호선) → 현충원역(3번출구) → 107번 버스 → 동학사 정류장 → 계룡산 사무소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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